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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집무실이자 관저이지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취임하던 2022년에 전면 개방되었는데, 이번에 탄핵으로 물러나면서 청와대 개방이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관람을 서두르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청와대는 상시 개방이 아개방 관람이 이번이 마지막이 될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관람예약을 서두르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에 청와대 개방에 따른 관람 예약 방법에 대해 소개할게요.
청와대 개방 예약이란?
청와대는 아무 때나 방문해서 관람할 수 있는 곳이 아니에요. 온라인을 통해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당일 예약이나 현장 접수가 가능하긴 하지만 아주 예외적인 경우에 한정되어 있어 대부분 사전예약을 진행해야 하지요.
청와대
• 위치 :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 1
• 관람 시간
3~11월 09:00~18:00 (17:00 마감)
12~2월 09:00~17:30 (16:30 마감)
• 문의번호 : 1522-7760
• 매주 화요일 휴관
온라인 예약 방법
1. 청와대 개방 예약 홈페이지 접속
2. 예약 전 공지사항 확인 및 동의
3. 방문 정보 입력 (국가 / 방문 유형 / 인원 / 날짜)
4. 휴대폰 본인 인증 완료
5. 예약 완료 및 QR 문자 확인
청와대 개방 예약이 완료되면 모바일 QR코드가 포함된 문자를 받게 되는데, 잘 가지고 계셨다가 관람하는 날 보여주시면 됩니다.
✔️유의하세요!
1. 관람권은 제 3자에게 양도나 유상판매 금지.
2. 모바일 바코드 확인이 어려운 분들은 안내소에서 손목띠 발급.
3. 예약 이후에는 신청 정보 변경 불가.
4. 14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권장.
5. 청와대 전 권역 흡연 금지.
6. 간단한 음료 반입 가능, 식사 및 취사는 불가.
입장 전 준비물
예약자 본인의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합니다. 예약 완료 후 받은 입장 바코드도 스마트폰에 저장하거나 출력해서 가져가야 합니다. 이 부분이 어려우신 분은 걱정 노노. 입장 전 현장 안내소에서 손목띠 발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대기가 길어질 수 있음을 유의하세요.
야외에서 이동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래서 생수나 양산을 미리 챙겨가시면 좋아요. 날이 더울 때는 가 애매하거나 붐빌 때를 대비해 마스크도 챙기는 걸 추천드려요. 생각보다 관람객이 많아서 좁은 공간에서는 약간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거든요.
당일 예약, 현장 접수 가능 여부
당일 예약도 가능하긴 해요. 다만 각 회차 입장 10분 전까지 예약해야 하고, 현장 예약은 17시까지만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시간 맞추기가 어렵다는 점 주의해 주세요.
현장접수도 가능합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외국인 분들만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어요. 이 경우엔 정문이나 춘추문 종합안내소에서 접수하면 되는데, 하루 2,000명 한정이라 조기 마감도 가능하다는 점 꼭 기억하셔야 해요.
관람시간 및 코스
관람시간
3월부터 11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는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입니다. 겨울철인 12월부터 2월까진 조금 더 일찍 닫아서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마감은 5시입니다.
휴관일은 매주 화요일이에요. 만약 화요일이 공휴일이면 다음 날이 쉬는 날이 되니까 미리 캘린더 체크해보는 게 좋아요.
저는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회차로 예약해서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는데, 관람은 하루에 총 6회로 나뉘어서 09:00, 10:30, 12:00, 13:30, 15:00, 16:30 이렇게 운영됩니다.
관람코스
관람코스는 4개 코스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역사문화 / 문화유산 / 수목탐방/어린이가족 코스로 홈페이지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소요시간과 관람 동선을 확인 후에 본인 취향과 동행들의 연령에 맞게 골라주시면 알찬 시간을 보낼 것 같습니다. 청와대 경내를 돌아보는데, 약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관람 팁
청와대 관람은 자유롭게 다녀도 되지만, 해설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요. 해설 시간은 10시부터 16시까지 40분 간격으로 운영하고 있답니다.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을 즐기시면 훨씬 이해도 잘 되고 감흥도 커질 거에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죠~
주차장 정보와 요긴한 팁
청와대 공식 주차장은 '사랑채 주차장'입니다. 하지만 공간이 정말정말 한정적이에요. 주말 오전 10시쯤 도착해도 이미 만차입니다. 가까운 곳에 광화문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역시 이곳도 자리가 많지 않고, 주차요금이 발생하지요.
만약 현대카드를 가지고 계시다면 트윈트리 타워에 무료 주차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 카카오T를 통해 예약 필수!
광화문 공영 주차장 외 접근성이 좋은 공영주차장 세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 청와대 춘추문 공영주차장 (도보 5분 거리)
주소 : 서울 종로구 삼청동 157-33
요금 : 5분당 300원
• 세종마을 신교공영주차장
주소 : 서울 종로구 신교동 66
요금 : 5분 300원
• 청와대 사랑채 공영주차장 (도보 10분 거리)
주소 : 서울 종로구 효자동 196
요금 : 30분 1,800원
주변 탐방코스
청와대가 위치한 곳은 서울이지만 공기도 좋고 볼거리도 많답니다. 홈페이지에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는데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무리
청와대 개방 예약 방법 및 관람 시간, 코스, 주차장과 주변 탐방코스까지 모두 정리해 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을까요?
지금 청와대는 그동안 공개되지 못했던 관저까지 모두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더욱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것 같고요. 이전에 한번 방문했지만 날이 더워지기 전에 한번 더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예약하러 고고고
